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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Dlg_UnderMether_Tower_Interact

게임 내에서 이름이 없습니다

57대사

대사

Unknown네가 깃들어 사는 이들 말이다.

Unknown... 아이야?

Unknown 알고 있자니 마음이 무겁구나...

Unknown나는 그것을 내주었다.

Unknown어쩌면 너무 지나칠 정도로.

Unknown이리 오거라. 네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려무나.

Unknown나 역시 거기에 있었단다.

Unknown그것을 통해 강해지거라.

Unknown그... 필멸의 존재들이...

Unknown그런데 지금은 어떤지 보렴.

Unknown내 나약함 때문에 이곳에 발을 묶인 거야.

Unknown내가 그걸 억누를 수 있을 줄 알았단다.

Unknown그리고 네가.

Unknown내 아이들이 번성하던 시절이 있었단다.

Unknown생명이 넘쳐흐르고 있지.

Unknown(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말한다)

Unknown네 언어마저 잊었단 말이냐?

Unknown그게 몸속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고, 고동치는 것을 느꼈지.

Unknown네 마지막 남은 혈족이야.

Unknown내가 거기 있었단다. 가장 오래된 나무의 뿌리 속에도...

Unknown그리고 무심코, 그 승선자도 함께 데려갔지.

Unknown너는 두 혈통을 이어받은 거야.

Unknown넌 무기란다, 아이야.

Unknown내 피는 물론, 그들의 피도 말이다.

Unknown그들의 ‘기억’이라 불리는 섬광을 꼼꼼히 훑어보려무나.

Unknown ... 이 잘못된 기운이 내 안에서 곪아 갔다.

Unknown네 주변을 둘러싼 그 존재들을 말이다.

Unknown나도 너와 다르지 않단다, 아이야.

Unknown다만 수많은 생명과 수많은 정신을 한꺼번에 품고 있을 뿐이야.

Unknown하지만 너는... 너만큼은... 내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강해질 수 있을 게다.

Unknown좋다.

Unknown우리는 이 세상에 속할 존재가 아니었다.

Unknown각자 맡은 역할이 있는 법이다.

Unknown갓 태어난 아이가 눈을 떴을 때도.

Unknown그리고 숨을 거두었을 때도.

Unknown그들은 목적을 찾아 헤맸고...

Unknown내 안으로 파고들어 왔다.

Unknown해야 할 일이 많단다.

Unknown넌 그들을 아끼는구나.

Unknown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Unknown기다리면서 말이다.

Unknown아이야... (한숨)

Unknown이제는 메아리만이 남았구나.

Unknown나 또한 그들을 아꼈다.

Unknown우리가 도착했을 때, 이곳은 텅 비고 황량한 바위산이었단다.

Unknown이 승선자를.

Unknown(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가 잦아든다)

Unknown어디서든 그 아이들을 느낄 수 있었지.

Unknown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구나.

Unknown마치 내 살 속에 곪아 터진 추악함에 이끌린 듯이.

Unknown그리고 태어나지도 않은 너와 모두를 데려갔단다.

Unknown어디에서든 나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게다.

Unknown 내가 그걸 ‘키운’ 셈이야.

Unknown그 필멸자들의 피를.

Unknown대체 네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Unknown적어도... 한동안은 말이지.

Unknown이... 침입자가 내 살 깊숙이 파고들어 게걸스럽게 먹어 치웠다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