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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샤 사냥꾼

한입 크게 깨물어.

맛을 음미해 봐.

배가 많이 고팠군그래.

아주 신선해. 아직 생명으로 축축하고.

소금이나 불에 더러워지지 않았어.

이제 그 녀석은 네 거야.

그걸 제안이라고 하는 거야?

됐어.

(코웃음) 내 시간만 낭비하는군.

음... 여사제로군.

(킁킁거리며) 돈 냄새가 진동하는군.

거래하자.

(킁킁거리며) 돈 없어?

가던 길이나 가.

음... 도적이로군.

흠... 사제로군.

흠... 기사로군.

배가 엄청 고픈가 봐?

네 배에서 소리 들려. 굶주림의 소리.

녀석을 원해?

싸지는 않을 거야.

이제 그 녀석은 네 거야.

괜찮은 녀석이지?

프로가를 쫓아다니던 걸 찾았어.

엄마 그리샤가 잠든 사이에 말이야.

아직 어려서 길들일 수 있어.

제법 비싸게 팔릴걸...

... 임자만 잘 만나면.

주인을 잘 지키거든.

조심. 철창에 손 넣지 마.

지금 뭐 하는 거야?

이 도둑놈! 우리 그리샤한테서 떨어져!

지금 뭐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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